가을이 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단풍을 떠올립니다.
붉게 물든 나뭇잎 아래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계절, 가을.
하지만 “차가 없는데 어디로 가지?” 고민하는 뚜벅이 여행자들도 많죠?
그래서 오늘은!
KTX와 대중교통만으로 충분히 떠날 수 있는 단풍 명소를 소개합니다.
짧은 주말 당일치기부터 1박 2일까지 가능한 여행지들로,
혼자·커플·가족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단풍 여행지 BEST 7을 모았어요.
🍁 뚜벅이 단풍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 준비 항목 | 팁 설명 |
|---|---|
| KTX 예매 | 코레일톡 or 레츠코레일에서 2주 전 사전 예매 추천 |
| 숙소 예약 | 단풍 절정기엔 1박도 빠르게 마감되니 1개월 전 예약 필수 |
| 복장 | 일교차 심하니 얇은 니트+패딩 조끼+모자 필수 |
| 카메라 | 스마트폰도 OK! 단, 보조배터리는 꼭 챙기기 |
| 교통카드 충전 | 지역 대중교통은 대부분 티머니 or 캐시비 사용 |
1. 📍 내장산 (전라북도 정읍) – 전국 1위 단풍 명소
🚅 KTX 접근성: 용산역 → 정읍역 (약 2시간)
🚌 정읍역 → 내장산국립공원 셔틀버스 or 시내버스 20분
🍂 여행 포인트:
-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단풍 여행지
-
울긋불긋한 단풍길 + 고즈넉한 내장사
-
단풍터널, 연못, 사찰 조화가 아름다움
💡 꿀팁:
-
정읍역 앞 셔틀버스 탑승 후 내장산 매표소 하차
-
오전 9~10시 도착이 최적! (입장료: 3,000원)
-
관광 해설 서비스도 무료 운영 중
2. 📍 경주 불국사 & 토함산 – 역사+단풍+걷기 코스 완벽
🚅 KTX 접근성: 서울역 → 신경주역 (약 2시간)
🚌 신경주역 → 불국사행 700번 버스 약 50분
🍂 여행 포인트:
-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단풍이 어우러지는 절경
-
토함산은 경주에서 단풍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
-
석굴암까지 이어지는 오솔길도 추천
💡 꿀팁:
-
불국사 입장료: 6,000원
-
신경주역에서 카카오 T로 택시 합승도 가능 (뚜벅이 절친 기능!)
-
석굴암까지 가려면 운동화 필수
3.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 도담삼봉
🚅 KTX 접근성: 청량리역 → 단양역 (약 2시간)
🚌 단양역 → 도담삼봉 or 만천하스카이워크 시내버스 약 20~30분
🍂 여행 포인트:
-
강 따라 단풍이 흐르는 단양 8경 코스
-
하늘 위 투명 데크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단풍 뷰 감상
-
도담삼봉과 단양강 잔도길 산책 추천
💡 꿀팁:
-
스카이워크 입장료 2,000원 / 모노레일+짚라인은 별도
-
단양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단양구경시장도 놓치지 마세요!
-
청춘열차 타면 경치 감상까지 두 배!
4. 📍 부석사 (영주) – 안개 속 붉은 단풍과 고찰
🚅 KTX 접근성: 서울역 → 영주역 (KTX-이음 약 2시간 20분)
🚌 영주역 → 부석사행 버스 약 30분
🍂 여행 포인트:
-
고려시대 대표 사찰 ‘부석사’와 단풍의 조화
-
입구부터 천천히 이어지는 언덕길과 돌계단
-
사찰 너머로 펼쳐지는 산 능선과 붉은 단풍 풍경
💡 꿀팁:
-
아침 이른 시간에 가면 운무와 단풍이 겹치는 절경
-
영주역 주변에 지역맛집 많음 (콩국수, 육회비빔밥 등)
-
부석사 입장료: 2,000원
5. 📍 강릉 오죽헌 & 경포대
🚅 KTX 접근성: 청량리역 → 강릉역 (2시간 내외)
🚌 강릉역 ↔ 경포대, 오죽헌까지 시내버스 다수
🍂 여행 포인트:
-
율곡이이의 집 '오죽헌'과 고즈넉한 대나무 숲, 단풍 명소
-
경포호수와 해변 산책로의 붉은 나뭇잎
-
단풍+바다+역사 코스 3박자 조합
💡 꿀팁:
-
경포대 쪽은 오전이 한산하고 사진도 잘 나옴
-
오죽헌 입장료: 3,000원
-
커피거리까지 도보 가능 (강릉역 → 시내버스 약 15분)
6. 📍 전주 한옥마을 & 남천교 단풍길
🚅 KTX 접근성: 용산역 → 전주역 (약 1시간 40분)
🚌 전주역 → 한옥마을 100번 버스 약 15분
🍂 여행 포인트:
-
한옥 기와 지붕 위로 붉게 물든 단풍 뷰
-
전주향교, 전동성당, 경기전 일대 도보 투어
-
남천교 앞 벚나무 단풍길은 사진 명소로 유명
💡 꿀팁:
-
전주한옥마을은 주말 혼잡 → 금요일 오후 or 월요일 오전 추천
-
경기전 입장료: 3,000원
-
전주비빔밥, 모주, 청년몰 간식 투어까지 코스로 묶으면 완벽
7. 📍 순천만 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 KTX 접근성: 용산역 → 순천역 (약 2시간 30분)
🚌 순천역 → 국가정원 or 습지행 셔틀버스 약 20분
🍂 여행 포인트:
-
드넓은 정원에 물든 단풍과 억새, 갈대의 조화
-
순천만습지는 산책로·전망대·노을 사진으로 유명
-
철새 관찰과 가족 체험에도 좋아요
💡 꿀팁:
-
국가정원+습지 통합 입장권 8,000원
-
동선 길므로 편한 신발 필수
-
정원에서 자전거 대여도 가능 (1시간 3,000원)
🍂 단풍 절정 예상 시기 (2025년 기준 예측)
| 지역 | 절정 예상 기간 |
|---|---|
| 강원권 | 10월 15일 ~ 10월 25일 |
| 중부권 | 10월 20일 ~ 10월 30일 |
| 전라도권 | 10월 25일 ~ 11월 5일 |
| 경상권 | 10월 20일 ~ 11월 1일 |
| 남부 해안권 | 10월 말 ~ 11월 초 |
※ 기상청 발표 기준 매년 ±3일 내외 차이 있음
📌 KTX 단풍 여행 예매 꿀팁
-
코레일 앱 ‘KTX-이음’ 할인 노선 적극 활용 (영주, 단양, 전주 등)
-
평일 기준으로 예매 시 왕복 3~4만 원대 가능
-
조기 예매 시 노쇼 방지용으로 최소 1주일 전 취소/변경 확인
-
‘청춘 할인’, ‘프리미엄 멤버십’ 할인 활용도 추천!
🧳 단풍 여행 가방 속 필수템
-
✅ 보조배터리
-
✅ 여분 양말 / 얇은 담요
-
✅ 1회용 우의 or 우산
-
✅ 작은 삼각대 or 셀카봉
-
✅ 손 세정제 / 물티슈
✅ 따뜻한 보온병 (커피 or 유자차)
✍ 마무리하며
가을은 짧고, 단풍은 더 짧습니다.
그래서 단풍을 보러 떠나는 시간은 소중하고, 계획은 더 철저해야 하죠.
오늘 소개한 여행지들은 KTX와 대중교통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뚜벅이 맞춤형 단풍 여행지예요.
올해 가을, 따뜻한 햇살과 붉은 나뭇잎 사이에서,
여유와 힐링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글에서는 **“가을 감성 카페가 있는 단풍 명소 추천 BEST 5”**로 찾아올게요🍁
#가을여행지 #단풍명소 #KTX여행 #뚜벅이여행 #국내단풍여행 #가을단풍코스 #2025단풍시기 #전국단풍명소 #국립공원여행 #KTX뚜벅이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