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동남아로 리조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동남아는 기본적으로 덥고 습한 열대기후이지만, 여름(6~8월)에도 상대적으로 덜 덥고 쾌적한 리조트 휴양지가 분명 존재합니다.
오늘은 여름에도 여행하기 좋은 동남아 리조트 여행지 3곳 – 발리, 푸꾸옥, 랑카위를 소개해드릴게요. 각각의 특징, 추천 리조트, 기후 조건까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1. 발리 (Bali, 인도네시아) – 동남아 여름 여행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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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의Cassie Gallegos |
왜 여름에 발리가 좋을까?
발리는 6월~8월이 건기로 습하지 않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시기입니다.
비교적 쾌적하며, 우기처럼 비가 내리지 않아 리조트 휴양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추천 리조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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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두아(Nusa Dua): 고급 리조트 단지가 모여있는 지역. 프라이빗 비치와 넓은 수영장이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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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Ubud): 바다보단 논밭과 정글의 자연 속에서 스파, 요가, 전통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추천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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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lia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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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Regis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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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Seasons Resort at Sayan (우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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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la Villas Uluwatu
휴양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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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부 풀빌라에서 프라이빗하게 여유를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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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마사지 & 전통 스파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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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조식부터 디너까지 풀코스로 만끽
2. 푸꾸옥 (Phu Quoc, 베트남) – 한적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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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의Khiem Antony |
푸꾸옥의 여름 기후는?
푸꾸옥은 6~8월이 우기이긴 하지만, 스콜 형태로 짧고 갑작스럽게 비가 오고 곧 개는 날씨가 많습니다. 오히려 더위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어 리조트 휴양엔 오히려 괜찮아요.
무엇보다 아직 대형 관광객 유입이 적어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추천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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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동화 속 유럽풍 건물과 전용 해변이 조화를 이루는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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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t Phu Quoc: 고급스러운 인피니티 풀, 세련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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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Continental Phu Quoc Long Beach Resort: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도 추천
휴양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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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며 조식 먹기 + 낮잠 = 최고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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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 수영장, 사우나, 마사지시설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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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저렴해 한식, 현지식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
3. 랑카위 (Langkawi, 말레이시아) – 자연 속 조용한 면세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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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의Jesse Vermeulen |
랑카위의 매력은?
랑카위는 말레이시아 북서부의 섬으로, 열대우림과 해변이 함께 있는 조용한 리조트 휴양지입니다.
게다가 면세섬이라 술, 화장품, 기념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쇼핑까지 가능한 이점도 있죠.
여름철(6~8월)은 간헐적인 소나기가 있지만, 대체로 기온이 27도 내외로 견딜 만하고 밤에는 선선해지는 편입니다.
추천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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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tai Langkawi: 열대우림 속 프라이빗 럭셔리 리조트, 유럽인들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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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Seasons Langka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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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tz-Carlton Langkawi
휴양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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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바로 연결되는 해변에서 조용히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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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테라피와 고요한 숲속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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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 맹그로브 투어나 케이블카 등 자연 액티비티도 함께
결론 – 여름 리조트 여행지는 '발리', '푸꾸옥', '랑카위'가 정답!
여행지 | 여름 기후 | 분위기 | 추천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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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건기, 선선함 | 리조트+문화 | 커플/신혼여행/가족 |
푸꾸옥 | 스콜성 우기 | 조용하고 고급 | 가성비 중시, 한적함 선호 |
랑카위 | 소나기 있음 | 자연 속 프라이빗 | 조용한 고급 휴양 원하는 분 |
이 세 곳은 동남아에서 여름철 리조트 휴양에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각각 고유한 매력이 있으니,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해보세요.
에어컨 실내가 아닌, 진짜 자연 속에서 누리는 시원한 휴식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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